증평인삼골축제 28일 팡파르!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9-28 14:27:34
【증평타임뉴스 = 한정순】증평군 최대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28일 보강천 일원에서 그 막을 올렸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인심 좋아! 인삼 좋아! 건강1번지 증평! 2017 증평인삼골축제’는 10월 1일까지 4일간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9월 28일은 인삼골 사상대회와 백곡 김득신 백일장을 시작으로 증평사회복지 박람회, 인삼골합창제, 인삼골 야외영화제가 열리며 인삼골 축제의 대표 체험행사인 인삼캐기 체험이 운영됐다.

지난해까지와는 다르게 축제 첫째 날에 실시되는 인삼캐기 체험은 질 좋은 증평인삼을 직접 저렴하게 캘 수 있어 예약이 사전에 마감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본 개막식이 열리는 둘째 날은 37사단 장병들의 멋진 군악콘서트 이후 불꽃놀이, 장미여관․에릭남․김용임․윙크 등 인기가수가 공연하는 인삼골 열린콘서트와 물빛DJ인맥파티가 열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물빛DJ인맥(인삼·맥주)파티는 축제 2, 3일 차에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수제맥주 무료시음식과 DJ들이 만들어 내는 신나는 비트에 몸을 맡기는 댄스타임으로 진행돼 관광객의 흥을 자극한다.

셋째 날은 한마음 걷기대회,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등이 열린다. 이후 초청가수 산이와 어썸 등의 공연과 전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자랑하는 증평국제청소년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주요체험행사로는 건강고구마캐기 체험이 실시된다.

마지막 날에는 인삼골 씨름대회, 인삼골 풍물대회, 증평전통소리공연,증평대화합대동놀이와 증평인삼골가요제를 끝으로 4일간 진행되었던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기간에는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9월 30일, 10월 1일)와 GREEN 그린 환경문화예술제(9월 30일) 등 규모 있는 행사도 개최된다.

증평군 체육회와 MBC충북이 주최하는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올해 12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회 첫날인 9월 30일은 약 200명이 참석해 바이크로드 등 약 20km구간을 도는 건강라이딩이 개최된다.

또 10월 1일에는 1000명이 참여해 좌구산 MTB코스 등 약 40km 구간을 도는 MTB크로스 컨트리 종목이 열릴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군은 민속체험존, 가족체험존, 어린이체험존, 증평인삼존, 농‧특산물판매존 등의 부대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또 군은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으로 조성된 꽃길과 미루나무 숲 LED조명 등을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도 선사할 방침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축제기간 안전하고 재미있게 축제를 즐기고 가실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여“볼거리 많고 즐길거리 많은 증평인삼골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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