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출국한 진천군 방문단(단장 부군수 정재호)은 27일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식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 발레호(Vallejo) 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정재호부군수 및 안재덕 군의회 의장 등은 밥 샘파얀(Bob Sampayan)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간 상호 이해증진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인적 교류를 모색하기로 했다.
또 체육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친선 스포츠 교류에 대해 협의했다.
밥 샘파얀 시장은 국제교류 업무 수행 및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인적 교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며 또한 일정이 맞는다면 내년에 실시하게 될 친선 스포츠 교류 방문단에 함께 참석하여 진천을 방문해 보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10시부터는 발레호시청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양 도시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약속을 했다.
기념식은 진천군 방문단 및 밥 샘파얀시장, 팰튼 슈트어트 발레호 자매도시 커미션 위원장, 다이나 빌라뉴에바 전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장, 욜란다 김 현 자매도시연합회장, 윌리엄 김 진천자매도시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양 도시간 교류 경과 및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방문단 소개, 기념패 및 감사패 수여 등으로 양 도시의 번영과 교류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밥 샘파얀 시장은 “15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오신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하다”며 “앞으로 현재까지 이어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도시가 함께 상생 발전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부군수는 “상호 존중과 열린 마음을 바탕으로 인적, 문화적, 경제적 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반자적인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념행사 후에는 발레호 자매도시 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준비해간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자매도시기념탑 방문 및 기념촬영 등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마지막 행사로 친선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출발과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뜻을 담은 기념 식수 행사가 블루락 자매도시공원에서 펼쳐졌다.
정재호 부군수 및 안재덕 의장, 밥 샘파얀 시장 등 주요내빈들은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식수행사에 힘찬 시삽으로 양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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