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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청소년 9명, 소망의 집 장애인 3명, 어르신 3명, 멘토 8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어르신 댁 텃밭에서 다양한 원예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예에 대한 기본 이론과 마음열기를 시작으로 텃밭 거름 뿌리기, 씨앗심기, 채소모종심기, 화분 만들기, 반찬과 부침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장애인,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며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 멘토로 참여하는 이파남부지회 회원들이 소속된 APATH(치료적 원예를 위한 아시아태평양협의회)는 참여 청소년들에게 주니어 회원증을 수여할 계획이며, 봉사활동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한 청소년은 “적적하신 어르신 댁에 찾아가 텃밭도 가꾸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을 생각을 하니 설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원예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현장중심으로 상담과 서비스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남해군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와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방문 또는 전화접수(☎863-5279, 138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약 3개월 간 총 6회에 걸쳐 청소년․장애인․독거 어르신이 함께하는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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