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2% 부족한 예천의 문화공간-대창고(1) 안승호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채석일 chenews@daum.net | 기사입력 2017-09-28 11:31:10
[예천대창고1학년 안승호]우리가 살아가면서 문화.예술 충족은 얼마나 하고 살고 있는가? 연극.영화를 보며 슬퍼하고 기뻐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도 한다. 이런 문화.예술 충족을 시키기 위해 예천군에서는 청소년,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 등 볼거리를 예천군청소년수련관, 예천군문화회관, 예천군문화체육센터, 한천 도효자마당 등에서 많이 개최하고 있다.
안동예술의전당
예천 거리를 지나가다보면 포스터가 많이 붙여져 있다. 한 달에 두 번씩 하는 주말 영화가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상영하고, 청소년 공연, 색소폰 공연 등 많은 공연들이 도효자마당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예천의 많은 공연과 전시 등이 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번갈아 많이 개최하고 있다.
가까운 지역 안동은 안동예술의 전당이 있다. 안동예술의 전당은 공연, 전시 등 한자리에서 개최하고 있다. 안동예술의 전당 옆에는 안동실내체육관, 청소년수련관, 탈춤공연장 등 시설이 모두 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부모나 학생들이 다 같이 어울려 활동을 할 수가 있어서 좋다.
안동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공연, 전시가 월별로 자세히 설명되고 있다. 9월 공연과 전시 등 모든 것이 인터넷만 가능하면 한 번에 클릭해서 볼 수 있고 다가오는 10월, 11월, 12월까지 공연을 검색하고 예매를 할 수 있다.
안동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연은 어느 장소에서 개최한다더라, 전시는 어디더라. 무엇을 하나 하면 장소가 어딘지, 몇 시에 시작을 하는지 군청 홈페이지나 포스터, 지역 신문이나 인터넷뉴스를 검색해야 알 수가 있다.
우리 예천도 안동예술의 전당처럼 문화공간을 한 곳에 배치하여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게 할 필요가 있으며, 이곳저곳 옮기지 않고 한 장소에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드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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