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태화강둔치 스포츠시설 확충 사업비 확보
김성호 | 기사입력 2017-09-28 09:54:53
【울산타임뉴스 = 김성호】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18년 지역발전특별회계 생활기반계정 공모사업에 태화강둔치 스포츠시설 확충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화강둔치 스포츠시설 확충 사업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사용빈도가 낮은 학성교와 명촌교 사이의 태화강둔치 축구장 및 배구장을 인조잔디로 포장하고 스케이트보드장으로 변경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부사업내용은 2,500㎡ 규모의 축구장의 지반을 정비하고 인조잔디로 포장하고, 기존 배구장에 간단한 구조물을 설치해 스케이트보드장으로 변경할 예정으로 국비 1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018년도 상반기 중에 완성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많은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태화강둔치에 운동 시설을 확충해 구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스케이트보드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활동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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