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한상윤 초대전, 돼지아빠 퇴근하는 날
전시기간 2017년 10월10일(화)~10월31일(화)
김수종 | 기사입력 2017-09-28 08:59:16

[서울타임뉴스=김수종] 행복의 메타포를 담은 길상(吉相, 吉祥) 돼지로 삶의 서사를 따뜻하게 표현하는 청년작가 한상윤 초대전 '돼지아빠 퇴근하는 날'이 오는 1010()~3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한 갤러리 위(대표 염승희/02-517-3266)에서 열린다.

신화에서 신통력을 지닌 동물, 재산이나 복()의 근원, 집안의 재신(財神)을 상징하는 돼지는 한상윤 작가의 캔버스 속에서 의인화되어 길상(吉相/복을 많이 받을 관상)에서 길상(吉祥/운수가 좋을 조짐)으로 전화되어 우리에게 운과 행복을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생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가로질러 행복을 쟁취한, 입꼬리가 기분 좋게 올라간 다양한 돼지 군상이 전시된다. 청년작가 한상윤은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1기로 졸업하고는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세이카대 예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귀국하여 동국대에서 한국화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개인전 20여 번과 단체전에 수차례 참가했다. 그의 작품은 청와대, 동양그룹, 대한상공회의소, 레이크사이드CC, 카페미구스타, 하나은행본점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일본에는 WACOAL 본사, 이토우엔 본사 등에 전시되어 있으며, 작가의 작품은 주제를 극대화시키는 동양적 필획과 선명한 색감으로 동양화와 팝아트가 어우러진 예술의 자유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갖은 풍파 속에서도 여유를 즐기는 행복한 자화상을 대면하며 지친 일상에서 미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그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 위는 2009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개관했다.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인들을 발굴, 지원하며,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 전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획 전시를 통해 미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곳이다. 1(도예 및 가구전), 2(기획 및 초대전), 3(위 아트 스페이스), 루프탑(야외 조각전) 4개 층의 전시 전용 공간을 갖춰 단순한 화랑개념에서 탈피해 문화, 예술 복합 비즈니스 센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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