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전략 수험생에게 제공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9-27 15:19:52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일인 9월 27일(수)을 맞아 『수능 D-50일 마무리 학습전략』을 수험생들에게 제공한다.

50일 앞으로 다가온 11월 16일(목) 시행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이용욱 중등과장은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학습전략을 점검하면서 다음 사항을 꼭 지켜 최상의 컨디션으로 남은 기간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수시, 수능도 놓치지 말자

1.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 지원한 경우 수능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수시를 지원한 절반 혹은 그 이상의 학생들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하기 때문이다.

2. 수능 전에 면접, 논술 등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이라면 대학별고사 준비로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수능 시험일을 위한 컨디션 관리를 잘 하자

1.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자.

뇌가 잠에서 깨어나 활발히 움직이는데 2시간 정도의 예열 시간이 필요하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늦은 새벽 시간까지 공부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잠자는 시간을 줄이면서까지 무리하게 공부하는 것은 수면부족과 피로를 불러 온다.

2. 식사 습관을 수능 시험일 식단과 비슷하게 조절하자.

무조건 아침에 일찍 일어나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식사를 거르는 것은 오히려 두뇌 활동의 저하를 초래한다. 두뇌 활동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포도당 섭취는 필수이므로 머리를 깨운다는 생각을 갖고 평소 식사량의 3분의 2정도만 식사하자.

3. 집중력 유지를 위해 체력을 관리하자.

공부하는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달리기를 하거나,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서 굳어진 목과 허리를 부드럽게 풀어주자.

시간 분배 연습을 시작하자

수능 시험을 효율적으로 치르기 위해 시험시간 관리는 필수다. 기출문제를 활용해 시간 분배 연습에 들어가야 한다. 수능과 비슷한 환경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푸는 것이 핵심이다. 실전 연습을 할 때에는, 문제를 모두 풀고 난 뒤 바로 채점하지 말고 다시 처음부터 문제를 분석하면서 다시 푸는 습관을 기르자. 채점 전 시간제한을 두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 있는 전략 영역을 견고히 하자

잘하는 과목은 강점으로 유지한 채, 약한 과목은 보완해야 한다. 주의할 것은 약점 과목에 시간을 너무 많이 투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전략과목까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역별 마무리 전략

1. 국어 영역

화법과 작문부분은 하루에 1~2문제씩이라도 꾸준히 풀자. 문법은 자주 틀리는 개념을 완전히 정리한 후 문제 풀이에 들어가자. 문학과 비문학의 경계가 없이 두 영역이 조합된 신유형 문제와 긴 지문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2. 수학 영역

현실적인 목표 등급을 정해서 목표등급을 유지할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자. 기본 개념이 부족하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으로 고득점이 쉽지 않다. 

부족한 개념부터 정리하고 수능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자. 동시에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한 난도의 문제로 구성된 기출문제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3. 영어 영역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풀고 EBS 연계교재를 복습하자.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주제/제목 찾기’, ‘빈칸 넣기’, ‘문단 순서 맞추기’등의 유형에 익숙해질 수 있다. 

채점 전에 다시 찬찬히 지문을 뜯어보고, EBS 연계교재를 복습하며 지문분석을 하는 것이 좋다.

4. 사회탐구 영역

교과서에 제시된 그림, 지도, 그래프 등 도표 자료들은 잘 정리할 필요가 있다. 

실제 문제에서는 교과의 기본 개념들이 다양한 소재 및 자료들과 함께 응용되어 출제된다. 

따라서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교과 내용들이 실제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경험하고 적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사회 탐구 영역에서는 어느 과목이라도 시사적인 문제가 출제된다. 

시사적인 자료들로 구성된 자료집이나 시사적인 자료들이 이용된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과학탐구 영역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 외에도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들이 자주 출제된다. 

개념 이해와 함께 실험 실습 과정이나 결론 도출 능력을 중요시하므로 가능한 한 교과서에 나오는 탐구 과정과 결과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 

시사적인 자료들로 구성된 문제들을 통해 실생활과 과학의 적용 사례들을 꼼꼼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실전에서는 교과의 개념들이 다양한 소재 및 자료들과 함께 응용되어 출제되므로 많은 문제들을 접해봄으로써 교과 내용들이 실제 문제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경험하고 실전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능 D-50일 학습전략은 공부리듬 유지하기 전략, 마무리 학습 전략, 영역별 학습 전략 등으로 자세하게 도내 각 고등학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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