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 이승근】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6일 조남월 위원장(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업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내년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4개 사업에 27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초‧중 방과후학교 및 고교 학력신장사업, 예체능 영재육성사업, 영천영어타운 운영 등 사업의 목적 및 효과성, 수혜대상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토론을 통해 지원금이 결정되었다,

시설개선사업 보다는 학력신장 및 교육복지 부문에 우선 순위를 두어 최종 14건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동지역 초등학교 전원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영천지역 초등학생 전원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

초등학생 전원 무상급식 시행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 및 공교육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될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중학생 무상급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남월 부시장은 “영천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영천시장학회 장학기금 200억원이 조기달성 되었다.”며, “우리시도 다양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열정에 보답하고, 지역인재를 창의적 미래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경북 최초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별빛중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경북식품과학 마이스터고, 한국폴리텍대학의 개교를 앞두고 있다,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체계적인 시스템이 완성될 전망이다.

관내 우수학생들을 위한 인재양성원 및 영천학사 운영 등 탄탄한 교육인프라가 구축됨으로써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2017-09-27 12:19:26
영천시,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추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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