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잇따른 학교폭력, 우리 모두의 관심만이 해결책
이수빈 | 기사입력 2017-09-26 13:47:40
화천경찰서 경무과 경장 서지상
【화천 = 이수빈】부산 여중생 폭행, 강릉 폭행, 아산 폭행 등 최근 이슈의 중심이 되는 사건들이다. 

피해학생의 얼굴과 폭행 장면을 보면 그 살벌함과 잔혹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우리 자녀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경찰에서는 그동안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필두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및 캠페인, 교내외 순찰 및 청소년 선도 등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경찰만의 노력으로 모든 학교폭력을 근절하기란 쉽지 않다. 

경찰청‧ 교육부 등의 예방활동을 중심으로 가정과 학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가정에서의 부모, 학교에서의 교사가 각자 자신의 역할에서 학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고민하는지 진정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이 학교폭력 근절에 한 발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학교폭력 예방의 시작은 우리 자녀에 대한 조금한 관심에서부터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화천경찰서 경무과 경장 서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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