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마중물 자유학기제 본격 가동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26 13:11:2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학기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 및 운영 내실화 지원을 위한 ‘마중물 충남형 자유학기제 추진단’ 회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 마중물 충남형 자유학기제 추진단은 김환식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도교육청의 11개 부서의 과장 및 실무담당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지원청 추진단, 컨설팅단까지 포함하면 도내에서 1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추진단은 연 2회에 걸쳐 자유학기 운영에 따른 지원 사항 및 현안과제 협의, 자유학년제 운영에 따른 지원 사항을 논의한다.

이날 추진단 회의에서는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 현황 공유 ▲11개 팀별로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방안, ▲자유학기활동 집중기 주요 체험처 점검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했다.

현재 도내에서 2학기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학교는 186곳, 대상 학생수는 1만9092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482회의 체험활동에 연인원 3만2299명이 참가하고, 10월에는 562회 체험활동에 연인원 4만1508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학기까지 포함할 때 올해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은 2029회에 연인원 14만1576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중 교외 체험활동은 도내 1019회, 도외 328회를 합쳐 총 1347회이다. 도내에는 현재 375곳의 체험처가 분포돼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백석대학교, 서산문화복지센터 등이 활용횟수가 많은 도내 체험처들이다.

회의에서는 특히 안전하고 내실 있는 체험활동에 대한 지원 및 진로체험활동이 1회성 체험이 아닌 교육과정과 진로에 적합한 활동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협의했다.

충남도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은 전환학기(자유학기 준비), 자유학기(자유학기 시행), 연계학기(자유학기 확산)로 운영되는 충남형 자유학기제를 강조하면서 “자유학기제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하여 내년에 시행되는 자유학년제가 잘 안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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