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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22~24일 구미 금오산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도내 23개 시.군의 숨어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마을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마을 문화를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 및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의성군은 이번 이야기 박람회에서 사촌마을(이장 김희두)의 "풍수지리에 따른 명당마을, 천연기념물인 사촌가로숲", 그리고 "서애 류성룡대감의 출생과그에 얽힌 우물, 3정승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호응을 얻어 대상을 수상했다.
스토리공연으로 장다리춤과 퓨전악극 '홍도야 울지마라'를 선보여 대회열기를 더했고, 마을먹거리 경연대회에서는 의성군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영희)의 자문과 회원들중 사촌마을 출신의 회원들의 도움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을 소재로한 '수꾸풀대죽'과 '꿩백숙'을 선보여 웰빙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2017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 우수공무원으로 의성군 문화관광과 권택성 주무관이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마늘과 사과의 고장인 우리 의성의 명품브랜드인 마늘과 사과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야깃거리, 볼거리를 많이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의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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