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위해 ‘연합 아웃리치’ 활동 펼쳐
학교 밖 청소년 학업지원, 자립지원 상담 및 청소년 폭력예방 홍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09-24 15:46: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 청소년 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에 나섰다.
이를 위해 유성구는 지난 21일 저녁 6시 노은역 광장에서 유성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유성경찰서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대해 거리상담 활동(아웃리치)을 펼쳤다.
이날 거리상담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위기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소개와 함께 학업지원, 자립지원 안내 및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또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및 유해 약물(술·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 행위 금지를 위한 지도 점검 등 청소년 유해 환경 척결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됐다.
한편, 유성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 교육지원(검정고시, 상급학교 진학, 복교), 취업지원(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2-826-13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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