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 국비 4억7300만 원 확보… 사업 박차
내장호 경관조명설치 등 사계절 관광 기대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9-21 19:06:13

[정읍타임뉴스=이연희기자]내장산 사계절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21일 정읍시에 따르면 내장산 관광특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7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정읍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 시비 4억7300만 원을 더한 총 9억4600만 원을 들여 내장산 관광 특구 활성화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내달까지 걸쳐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내장산 단풍 자료사진 (사진=정읍시)

시는 내장호 경관에 어우러진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재미와 테마가 있는 외국인 관광 홍보 책자를 제작할 예정이다.

내장호 산책로는 둘레 4.5km이다. 지난 2011~2012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녹색길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산업으로 산책로가 조성됐으나 조명시설이 반영되지 않아 야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내장산 관광특구는 내장호와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용산호 주변 내장산 리조트관광지 주변을 포함한 344만8365㎡(약104만평)로, 지난 1997년 1월 18일 자로 지정됐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재원을 마련한 만큼 ‘내장호 경관조명 설치’ 등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볼거리를 제공, 내장산 사계절 관광의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특구지역의 내·외국인 관광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9일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 28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1차 서면평가, 2차 사업계획 발표, 3차 전문가 현지 심사 등을 거쳐 내장산 관광특구 등 모두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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