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나눔 밥상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9-20 19:40:35
[문경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는 9월 20일 농암면 장옥에서 농암면 소재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무료로 맛있는 자장면을 제공하는 행복한 나눔 밥상을 마련했다.

이날 자장면 나눔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가 주최하고, 농암면사무소, ㈜문경사랑, ㈜문희환경 등이 협찬하고 농암면 새마을회와 자율방범대가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화합된 농암면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해마다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산북 ‘삼거리 손짜장’ (대표 고덕환), 그리고 여자용 이벤트 및 지역가수들과 농바우 풍물단의 재능기부가 더해져서 지역주민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전날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한 고윤환 문경시장님을 대신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허은숙 사모님은 “자장면 나눔 행사에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사랑이 가득하고 행복한 문경시를 보는 것 같아 고맙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자장면을 드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박홍진 지회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신나는 음악과 모처럼 떠들썩한 장옥에 모인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행사를 열어주어 친구들과 맛있는 자장면과 음식을 나누어 먹을 수 있어 잠시나마 외롭지 않았다"고 손을 꼭 잡아 주었다. 특히 나들이가 어려운 초록요양원 어르신들과 주애랑의 집에서도 참석을 해주어 풍성하고 더욱 더 따뜻한 나눔의 밥상이 되었다.

이에 박홍진 지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면서 ‘나눔은 곧 행복’ 이라는 진리를 체험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는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문경시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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