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6위’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19 15:06:5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애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19일 막을 내렸다.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광역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431명이 참가하여 종합6위를 달성했다.

대전선수단은 대회참가 이전부터 17개 시·도 중 12번째의 소규모 선수단 구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고, 대진추첨 후에는 악조건의 결과 · 우수선수의 타 시·도 이적, 경쟁시도의 적극적인 우수선수 영입 등 악조건의 환경으로 대거 순위 하락 등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 예상외로 선전하여 종합6위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대회초반 강팀과의 결전으로 축구, 골볼 등 단체전과 론볼, 배드민턴 등 토너먼트에서 초반 대거 탈락하였으나, 우리시 전략종목인 육상, 수영, 볼링 등에서 선전하여 상위권의 성적을 거양했다.

특히, 육상과 수영, 양궁, 수영, 사격에서는 8개의 한국신기록을 양산하면서 타 시·도를 압도하였다. 그리고, 사무처장 이하 전 직원들이 경기장별로 격려 방문한 것을 비롯하여 매일 종목별 분석과 지도자 미팅을 통해 익일 경기전력분석과 현재의 성적을 비교분석하여 선수들의 멘탈강화에 노력하는 등 임원과 선수 모두가 혼연일체되는 노력으로 종합6위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시 장애인체육회 전병용 사무처장은 “당초 타 시·도에서는 적은 선수단과 우수선수 이적 등 어려운 여건으로 우리 대전을 8~9위권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판단했으나 예상을 깨고 우리 대전이 종합 6위를 달성하자 큰 박수로 격려해줬으나 우리 대전은 전년과 동일한 성적에 결코 만족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토대로 성적 향상을 위한 신인선수 발굴 및 우수선수 영입, 경기력 향상 등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체육 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 등 차기대회를 철저히 준비하여 우리 대전이 장애인체육 1등 도시로서 발돋움하겠다"고 앞으로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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