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9회 본회의 10분 발언-위원 박옥심
임종문 | 기사입력 2017-09-18 15:40:11
【여수타임뉴스 = 임종문】

제 179회 본회의

10분 발언

“박람회장 입구 교통난 해소와 활성화 활용방안”

( ‘17. 9. 18 )

경제건설위원회

위원 박옥심

박람회장 입구 교통난 해소와 활성화 활용방안


존경하고 사랑하는 30만 여수시민 여러분!

박정채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주철현 시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건설위원회 소속 박옥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구 여수역이 있던 공화동 박람회장 입구의 교통난 해소방안과 활성화 대책에 대해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시 공화동은 박람회 기간에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박람회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일방통행을 실시 하였고, 주변에 사는 주민들도 불편을 감수하면서 오전 9시 까지 차량 통행증을 가지고 활동을 했습니다.

또, 주민들은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하여 주민들이 사는 골목길도 외지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그러나 박람회가 끝나고 이곳 박람회장 입구는 예전의 도로는 온데 간데 없고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들어오는 차량만 있을 뿐 나갈 수 있는 도로가 없어, 수차례 걸친 주민들의 요구로 이듬해인 2013년 박람회장 정문 앞에서 여수엑스포역 방향으로 좌회전 차로 1차선을 추경 1억 5천만원으로 만들어 개통 하였으나, 이후 도로를 확장하고 개선을 해주겠다는 시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관광객 천 삼백 만명 시대를 계속해 가고 있는 현재 공화동 박람회장 입구는 불편한 도로와 주차장 부족으로 연휴와 피크때만 되면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어, 지난 5년동안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답이 없고 박람회장 입구는 상가가 제대로 형성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화동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 지금의 박람회장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 시설 등을 철거하여 박람회장 입구 일부는 공연장,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구 여수역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중심으로 아쿠아리움쪽에서 나오는 도로와 연계하여 회전식 로타리를 만들면 차량통행이 원활하게 될 뿐 아니라 주변의 상권도 살아나고 구도심의 활성화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람회장앞에 회전식 로타리를 만들면 교통난 해소는 물론 관광객의 분산효과로 한려동에서 중앙동까지 넓게는 대교동, 충무동, 광림동 까지 같이 상권이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째,중앙동 파출소 인근에서 거북선대교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국도 17호선 진입부분의 안전봉을 제거하고 진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제시)

이곳은 설계도에도 나와 있지만 양방향 교통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박람회가 끝나면 진입이 가능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2차선 임에도 불구하고 한쪽차선에 안전봉을 설치하여 1차선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교통체증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고, 게다가 거북선대교로는 진입을 할 수 없도록 해놓았습니다.

거북선대교로 진입하려면 만덕동사무소 입구에서 유턴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5~7분 정도가 더 소요되기 때문에 돌산대교를 이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 돌산대교도 정체가 된다고 합니다.

이 불편한 사항을 개선해 달라고 택시운전 하시는 분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 했지만 시에서는 답이 없습니다.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이 설계도면은 아쿠아리움쪽과 똑같이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셋째, 아쿠아리움에서 국도 17호선으로 진입하는 우측 안전봉을 제거해서 거북선대교 진입과 해양공원 등으로 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시장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제시)

이곳에서 유턴을 하여 거북선대교 진입과 해양공원 등으로 가고 싶은데 갈수가 없으니까 관광객들은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여수를 빠져 나간다고 합니다.

2대교 진입을 위해서는 역시 만덕동사무소 앞에서 유턴을 해야 하므로 불필요한 시간이 걸리는데 안전봉만 제거하면 간단하게 해결이 될수 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동네 주민들이 위험을 무릎쓰고 거꾸로 들어와 무단 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넷째, 박람회장 정문 앞 시장통 입구의 인도폭이 너무 좁다는 것입니다.

이곳에는 보행자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젊은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시에서는 자전거 전용횡단 보도까지 만들어 놓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1미터도 안되는 인도에는 가로수, 신호등, 버스승강장까지 있어서 인도 폭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상가가 있어도 입주자가 없습니다.

다섯째, 종고초등학교 입구에서 시장통 까지는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도로가 없습니다.

비가오고 날씨가 안 좋은날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등교 시킬려고 하면 박람회장 정문입구에서 학교정문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 도로가 없어져 지금의 역전 시장통을 경유하여 뒷길 힐스테이트 아파트로 가는길을 이용해야만 합니다.

학교 앞으로 갈 수 있는 멀쩡한 도로를 없애버려 학부형들과 인근주민들도 왜? 라는 소리로 교통의 불편함을 토로합니다.

도로로 인한 교통의 불편해소를 위해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람회가 끝난지 5년이 지난 지금 오동도 입구와 중앙동, 종화동은 활성화가 되어 있지만 현 공화사거리 인근 박람회장입구는 썰렁하기가 그지 없습니다.

박람회장 입구의 교통난과 공화동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적극 노력해 주실것을 요청합니다.

이러한 사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앞으로 공화동 박람회장 입구는 대전 박람회장처럼 활성화가 힘들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오동도 입구는 공영주차장 등 많은 주차장이 있지만 공화동 박람회장 입구쪽에는 주차장이 없습니다.

박람회재단 소유 부지와 시유지를 활용하여 박람회장 입구가 멋지게 리모델링 되어서 새로운 변화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여수시에서는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행복한 교통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하였습니다.

시장님께서는 공화동 지역의 교통 불편사항이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옥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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