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새마을지도자회 저소득세대 집수리사업 실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9-18 10:45:07
【고령타임뉴스 = 이승근】성산면 새마을협의회(남 회장 조재태, 여 회장 신순옥)는 오늘 9월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 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는 무계1길 20-3에 거주하는 박만수씨댁(장애인세대)과 어곡리에 거주하는 조재천노인부부세대에 새마을 남·여 회원 20여명이 방문하여 노후화된 벽지도배 및 장판과 씽크대교체, 처마지붕보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재태협의회장은“어려운 가정의 낡고 오래된 집을 고쳐주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우리의 이웃이 쾌적한 환경 속에 건강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상자 박만수씨는 형편이 어려워 낡은 집을 수리할 엄두도 못 내었는데 추석을 앞두고 새마을단체에서 이렇게 깨끗하게 집수리를 해주어 이번명절은 쾌적한 환경에서 일가친척들과 잘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넘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면장(이민용)은 집수리사업으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새마을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희망과 용기를 심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여 행복한 성산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성산면 새마을지도자회 저소득세대 집수리사업 실시 (1)
성산면 새마을지도자회 저소득세대 집수리사업 실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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