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명품 ‘충북 브랜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사)한우협회 충북도지회(박병남 회장)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를 열어 도민들이 명품 브랜드 축산물을 시식도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청주 농협물류센터 내에서 개최되며 한우국밥 나눔행사, 축산물 무료시식회, 할인판매, 인기가수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충북도의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외 5개 한우 브랜드와 돼지, 닭, 오리, 곤충 등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 첫날 한우 국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 내내 전체 소비자들에게 쌈채소(2,000원)와 불판 등을 제공하여 축제장에서 자유롭게 브랜드 축산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 참여업체(16) : ① 한우(6) : 청풍명월클러스터, 속리산조랑우랑, 자연의 약속, 안심한우, 청원한우마실, 향수 ② 돼지(3) : 팜스토리한냉, 성오영농조합, 팜앤포크 ③ 닭,오리(3) : 체리브로, 주원산오리, 다모아영농조합 ④ 곤충(1) : 곤충글로벌푸 ⑤유제품(2) : 건국유업, 충북낙협 ⑥ 유관기관(1) :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도 김창섭 축산과장은 “이번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로 살충제 계란 파동, 한우 산지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및 축산물 브랜드 유통업체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