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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절 및 국경절 연휴를 맞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화권 고객들을 위하여 안동에서는 안동탈춤페스티벌(9.30 ~ 10.9)과 연계한 ‘콜라투어’를 진행하며 9월 30일 경주에서는 대대적인 중화권 관광객 환대행사를 개최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온 힘을 쏟는다.
추석연휴기간 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하여‘서민경제 안정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추석 성수식품을 비롯한 지역 농축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부정‧불량, 원산지 표시위반 상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성수식품과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각 품목별로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 지도‧단속하여 먹거리 안전에도 최선을 다한다.
아울러, 추석연휴기간 도청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한다. 추석 연휴기간 1일 한차례 도청 마당에서 도립예술단의 특별공연을 실시하고 문화해설사와 119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가족단위 맞춤형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경북도는 추석명절 말벌피해, 뱀‧독충 등으로 인한 성묘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시군 소방서별 ‘말벌퇴치단’을 구성하여 행동요령을 배포하는 한편 공동묘지 및 야산 등 말벌 집 등을 미리 제거하고 119생활안전대 908명, 15종의 장비를 동원하여 벌 쏘임, 뱀‧독충 쏘임 환자의 후송 및 응급치료에 만전을 기한다.
청탁금지법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농어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광화문광장(9.18.~20.), 세종시(9.21.~23.), 서울광장(9.24.~27.) 등에 추석대비 특별장터를 운영, 고향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시․군별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9월 22일(금)을 ‘명절기간 고향계란 팔아주기’행사의 날로 정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시식 및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우리 고향 축산물을 시중가의 20~3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입체적으로 지역 농축수산물 판매 촉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아울러 도, 시군, 관계기관 직원 등을 통해 921백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9월 18일부터 대대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명절기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안전한 명절연휴를 위해 종합대책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화재구조구급반·재해재난관리반‧응급의료대책반 등을 편성하여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5,884개 노선, 10,697km의 도로를 사전 정비하는 한편 대구진입 6개소, 포항우회 3개소 등 상습 정체구간 9개소에 우회도로를 지정한다.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고속도로 수수료를 면제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등 도내 38개소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하였다. 도와 시군 보건소에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 33개소를 지정하여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한편 당직의료기관 3,000여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4,000여개를 지정하고 구급차 455대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긴급 후송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또한 시군별 기동청소반 운영, 연휴기간 적기 쓰레기 처리 및 무단투기 계도활동과 단속을 병행하고 비상급수상황실 운영,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집중 감시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모처럼만에 맞는 열흘간의 긴 추석연휴가 도민들에게 쉼표가 되고 재충전이 될 수 있도록 하는게 이번 추석대책의 목표"임을 강조하며 “서민들이 행복한 추석, 안전사고가 없는 사람중심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9+1 특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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