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안부 장관 사드배치 지역안정 대책 논의
- 조속한 지역안정을 위해 성주‧김천 현안사업 40건 등 건의 -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9-13 15:01:21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김관용 경상북지사는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항곤 성주군수, 박보생 김천시장과 함께 사드 임시배치와 관련한 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최근 사드 임시배치에 따른 조속한 지역안정과 주민화합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와 성주군수, 김천시장은 사드 임시배치지역인 성주-김천의 지역현안 및 지원사업에 대해서 그동안 중앙정부에서 산발적이고 미온적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며 중앙정부를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강력한 개선요구를 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드 임시배치가 최근의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엄중한 국가안보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설명하면서 성주군민과 김천시민의 이해를 구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사드 임시배치지역의 지원사업은 경제성 위주의 접근이 아니라 국가 안보차원에서 범 정부적인 결단이 필요한 문제"라면서 “특히, 단기와 중장기 사업을 구분하여 시행하되 단기사업은 조기에 가시화시키면서 중장기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때 주민들이 진정으로 정부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정부정책에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안보를 위한 지역민들의 대승적 이해와 희생을 감안하여 범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