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장부터 교육전문직·교사까지 학교폭력 예방 총력
학교폭력책임교사 집중연수로 폭력, 탈선 없는 학교문화조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13 10:09:0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폭력 심각성을 공감하고, 사안처리 절차 및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학교폭력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충남 서부지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12일 학교폭력업무담당자 워크숍을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주 학교장 회의,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업무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 워크숍을 가진 데 이어 이번 주에는 교사 워크숍을 통해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14일에는 충무교육원에서 천안·아산지역, 15일에는 충남남부평생관에서 논산․계룡시 외 4개 군 등 권역별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 도교육청 학교생활문화팀 정태모 장학관은 최근 발생하는 학교폭력사안의 특징으로 저연령화와 놀이문화를 들고, 각종 비행의 근원이 되고 있는 언어폭력과 사이비폭력, 야외 생활지도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사례별 학교폭력 사안을 설명했다. 이은주 장학사는 초등학교에서 자주 발생되는 민원처리 안내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프로그램 운영, 2차 학교폭력실태조사를 안내했으며, 공주생명과학고 이병훈 학생부장은 현장에서 경험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사례를 발표해 초등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 충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장효순 계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범죄 현황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단위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이 노력할 점을 설명했다.

도교육청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 조성으로 행복충남 교육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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