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읍시농업기술센터 12일 산외면 상두리, 고속도로휴게소 인근 방제 실시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9-12 18:24:13

[정읍타임뉴스=이연희기자] 돌발해충 공동 방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의 성충이 산란을 위해 올해 자란 가지 끝에 알을 낳아 흰색 밀랍으로 보호하고 있는 모습들이 농경지 주변이나 산림에서 관찰되고 있어 이달 중순까지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성충에 대해서는 전용 약제를 살포해 산란을 방해하거나 개체수를 줄여야 한다.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는 연 1회 발생하고 나뭇가지 속에 알로 월동하며 5월 중순경 부화하여 70~80일 후 성충으로 우화한다.

또 사과와 배, 단감, 고추, 단풍나무 등 농작물과 수목의 나무줄기의 수액을 빨아들여 생육을 저해시킨다. 

뿐만 아니라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내년 5월경 알에서 부화한 약충을 전용약제로 공동 방제를 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를 감안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과 품목별 교육 등을 통해 돌발해충과 흰불나방을 홍보하고, 적기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노린재목 큰날개매미충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성충의 몸길이는 8㎜정도로 갈색을 띈다. 미국선녀벌레는 노린재목 선녀벌레과의 곤충으로 성충의 몸길이는 5㎜정도로 흰색을 띈다.

한편 기술센터는 지난 12일에 산외면 상두리와 고속도로휴게소 인근 산림에서 산림녹지과와 함께 돌발해충에 대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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