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이웃과 함께… 정읍시 온정 '손길' 이어져
한서요양병원 500만 원 온누리 상품권 기탁, 의용소방대 백미 50포 전달 등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9-12 18:23:25

[정읍타임뉴스=이연희기자] 매년 정읍시에 다가온 추석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람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한서요양병원은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게 전해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했다. 

한서요양병원은 매년 명절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정읍의용소방대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50포(10kg)를 기탁했다.

신태인읍 소재 의료기기 판매업체인 이에스팜(대표 양정철)에서 백미 10포(10kg)와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이에스팜은 “전주에서 이전하고 개업식 축하 기념으로 화분 대신 지인들로부터 받은 축하 선물을 정읍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싶었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문품을 기탁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이들의 온정이 모여 더불어 행복한 따뜻한 명절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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