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하천 환경 오염 심각 환경 오염 대책 시급
이태우 | 기사입력 2017-09-08 23:51:39

[안동타임뉴스=이태우기자] 물 순환 도시를 지향하는 안동시의 소하천 관리에 문제점 드러나고 있다.

국가 정책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소하천이 심각한 녹조와 악취로 시민들의 산책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안동시 천리동 복개천에서 안동 동부교회 앞을 지나는 소하천 주변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인데 물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탓에 심각한 녹조와 각종 생활폐수로 인해 하천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더욱이 낙동강의 지류인 소하천의 관리 소홀은 바로 각종 생활폐수와 오염물질 등의 유입으로 이어져 낙동강 전체의 오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인근 산책로를 자주 다니는 시민 A모씨는 "안동시에서 처음 하천을 정비하고 조성할 때는 많은 기대를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관리 소홀로 인해 하천이 심각하게 오염이 되어 악취가 나는데도 전혀 관리하지 않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천 담당부서인 안동시 안전재난과에서는 잇달은 시민들의 제보와 본 기자의 취재가 시작되자 겉으로 보이는 각종 쓰레기만 대충 처리하는 눈가리고 아옹하는 식의 조치만 취하고 있다.

안동시는 전시 행정에는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면서도 진정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소하천 관리는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기자는 안동시가 소하천 관리에 대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동시 관계자는 노력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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