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상북도는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우병윤․고병헌) 주관으로 7일(목)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경북지역내 일자리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경북지역 혁신프로젝트 일자리 발굴·추진을 위한 참여기관 모집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경상북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와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경북의 지역고용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2018년도 경북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자리사업 참여를 장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경북지역 내 30여개 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여상운 수석고용전문관과 대구경북연구원 김용현 연구위원은 지역고용사업 및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경북지역고용전략을 위한 핵심전략 과제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또한, 2018년도 사업계획서 작성을 돕기 위하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계획안 열람방법과 타 시도에서 시행한 우수 일자리사업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아울러, 하반기 수립되는 지역고용실천전략과 연계한 혁신프로젝트사업 발굴과 수행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정 핵심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고 유기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재구 경상북도 일자리경제교통단장은 “올 해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많은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지역의 고용여건을 반영한 우리 경북만의 다양한 일자리사업 발굴과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내 각계기관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설명회를 계기로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피드백을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일자리사업이 발굴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역 시․도 차원에서 사업주체, 예산, 인력 등 대규모 자원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사업에 대한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