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타임뉴스=이승근] 9월 6일부터 9월7일까지 이틀에 걸쳐 성주향토부대 30명과 성주군 초전면 맞춤형 복지팀,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마을愛희망플러스)는 초전면 대장리에 살고 계시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마당 풀베기, 주거내외부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성주군 초전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이후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사례관리를 하던 대상가구로 평소 주거내외부 환경이 좋지 않아, 고령의 독거노인이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전해들은 초전면장(면장 허윤홍)과 愛플러스위원장(새불고기식당 성차병)은 지역자원인 성주향토부대에 협조를 구하여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본 대상자는 “저는 지금껏 혼자 지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한테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모습에서 저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는 새로운 가족을 만난 듯 합니다."고 말하며, 거듭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愛플러스 성차병 민간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혼자사시는 노인을 도와드린다는 게 아니라, 우리 지역에 사는 수많은 나의 부모님을 도와드리는 일이다. 나는 오늘 이러한 봉사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초전면장(면장 허윤홍)은“초전면은 2017년 7월1일에 2권역 맞춤형복지팀이 생긴 후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물론 시작하는 단계이다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 정보 및 자원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하지만 초전면은 ‘情’이라는 자원이 풍부하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 잘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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