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송용만]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과학캠프를 마련했다.
2012년 첫 캠프를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여름과학캠프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지역 고등학생 74명과 영주과학교사모임 지도교사 4명이 참여했다.
경북전문대학교 전기공학과 장성대 교수의 “전기가 이끄는 제4차 산업혁명“ 이란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참가학생들의 논문 주제 발표, 창의융합 프로젝트, 인문학 특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과학 관련 진로 모색에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조병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여름과학캠프가 지역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캠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영주과학교사모임 교사 및 대학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들이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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