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양고추 H.O.T Festival’...서울광장에서 개최
김동진 | 기사입력 2017-09-02 11:32:39

[영양=김동진 기자] = ‘2017 영양고추 H.O.T Festival’대한민국 1등 명품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오는 4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11회째 맞이하는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영양군이 주최를 하고 ()영양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으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영양에서 최고의 품질과 재배기술로 선정된 70여개 단체와 농가가 참여해 고춧가루와 고추를 판매하고 영양군의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H.O.T Festival’은 서울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최고의 엄선된 품질의 영양고추를 판매하기 위해 고추재배, 건조, 상품포장까지 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 관리지도 감독했다.

첫날 4일에는 서울광장에서 ‘KBS 6시 내고향이 현장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영양고추 찾기, 매운 음식 시식, 테마연극 및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양고추 CF 촬영, 고추장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시식행사가 펼쳐진다.

전시·체험 행사로는 세계 6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반딧불이 생태학교 홍보관’, ‘음식디미방 홍보전시관등 다양한 전시체험관이 운영된다.

또 영양고추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고추를 응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영양고추테마동산이 서울광장에 마련되며 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경품행사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축제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청정 영양한우와 우리 고유문화인 김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영양군은 (고춧가루), 의성군(마늘), 신안군(천일염, 새우젓), 울릉군(수산물)이 상호 협력해 품목 다양성 확보 및 상호 발전을 모색하고 전국 최고의 양념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올해 축제는 어느덧 11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로서 천만 서울 시민과 수도권 주부들에게 정직한 품질과 우수한 농산물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서울광장을 찾아서 우리 농가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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