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도 유형문화재 2건 지정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9-01 10:48:18

[상주타임뉴스=이승근] 상주시는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상주 북장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등 2건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로 지정(경상북도 고시 제2017-24호, 2017.8.31)되었다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은 중앙에 아미타여래좌상, 왼쪽에는 관세음보살좌상,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좌상이 협시하고 있다. 

1676년이라는 제작시기가 명기되어 있으며,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2m에 달하는 크기의 불상이 손상없이 잘 보존되어, 17세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아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10호로 지정되었다.

상주 북장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중앙에 모셔진 지장삼존을 비롯 좌우 10구 시왕상, 귀왕(2구), 판관(2구), 사자(2구)의 순서로 배치되어 있다. 

금강역사(2구)는 입구에 위치하며, 3구 동자상은 직지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1689년이라는 제작시기와 지현(智玄)을 비롯한 8명의 조각승이 참여했다. 

특히 24구에 달하는 상(像)이 온전하게 남아있고,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점 등이 높이 평가 되어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11호로 지정되었다.

이와 같이 경북도 유형문화재로 2건이 지정됨으로써 상주시의 문화재는 총 98종 401점(국가지정 23종 53점, 도지정 75종 348점)이 된다.

상주 조정 문집판목은 현재 경북도 문화재자료 지정예고 중에 있어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심의 지정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의 역사성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문화유산의 발굴과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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