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술축제 개ㆍ폐막식 행사 기대
- 지역주민과 예술인 및 무술인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 -
한정순 | 기사입력 2017-09-01 08:52:49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행사로 진행되는 개ㆍ폐막식 행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을 ‘충주, 세계를 품다’로 정하고 ‘We are One thru Martial Arts’, ‘We are the Champhions’를 주제로 각각 개ㆍ폐막식 주제공연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3막으로 구성된 개막식 주제공연은 제1막 ‘세계를 품은 충주’, 제2막 ‘세계 무술 충주로’, 제3막 ‘세계무술을 통해 우리는 하나’를 소컨셉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충주의 자랑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연주로 1막에서는 30명의 전문무용단이 안무와 소품을 활용해 세계무술의 역사, 발전 그리고 비젼을 표현한다.

2막에서는 충주시립택견단의 변화무쌍한 퍼포먼스로 세계무술의 중심인 충주를 표현하며 세계무술이 충주로 통한다는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19개 세계무술팀의 입장식을 겸해 진행되는 3막에서는 무술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무술의 다양성과 융성함을 표현하고, 마지막으로는 택견팀을 중심으로 한 세계무술팀의 원형 군무로 택견이 세계무술의 중심에 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세계무술을 통해 하나가 되는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폐막공연에는 ‘We are the Champhions’ 주제를 살리기 위해 19개 단체, 757명의 충주시민들로 구성된 충주시민대합창단 공연이 마련됐다.

충주시는 757년 통일신라 경덕왕 재위 시 5소경 중 충주를 중원경으로 명명한 것에 따라 757명의 합창단을 구성했다. 

이는 단일 지역민으로 구성된 합창단 규모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가수 소찬휘도 공연에 참여해 마지막 곡으로 그룹 ‘퀸’의 ‘We are the Champhions’를 합창단과 함께 불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에는 40개 이상의 충주지역 예술단체가 출연해 다양한 공연으로 중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축제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문희 충주세계무술축제 총감독은 “지역주민과 무도인, 지역예술인과 하나 되는 행사를 연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가 풍성하게 열리도록 남은 기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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