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체리를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
송용만 | 기사입력 2017-08-31 16:10:19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영주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새 소득 작목 개발로 농가소득 제고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30일 단산면사무소에서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체리 재배농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관내 체리재배에 관심이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체리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과 포도 대체 새 소득 작목 체리시범재배 현장평가가 함께 진행됐다. 

체리재배에 대한 이론교육과 체리재배 농가로 이동해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 간 새로운 작목에 대한 정보와 의견 교환을 통해 체리의 재배 면적 확대와 새소득원으로 가능성을 기대했다.

체리는 체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은 대표적 붉은 과일로 영양과 맛 모두 뛰어난 알찬 과일이다. 

국내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산 체리 생산량이 부족해 외국산 체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과일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작은 과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체리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주성돈 소장은 "체리를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지역농가의 새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품목별 상설교육은 지난 1월 9일 양봉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인 단체나 작목반의 교육수요를 받아 영농시기별 실천과제 중심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