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3담꾼 육성 김천학생토론대회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8-31 13:49:16

[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은 2017년 8월 30일(수) 김천신일초등학교와 김천여자중학교에서 "어울림 3담꾼 육성 김천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초·중학교 총 12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정된 도서를 정독하고 제시된 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초등은 도서「지역 이기주의 님비 현상」을 읽고 ‘우리 고장 사람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거나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일에 대해 거부하는 님비현상은 정당하다.’, 중등은 도서"로봇소년 학교에 가다"를 읽고 ‘인공지능 교사(시스템 포함)가 가르치는 미래학교는 학생을 행복하게 한다.’라는 논제로 입론과 반박, 교차 질의 등을 벌이면서 토론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김천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에는 상대를 감동시킬 수 있는 토의·토론 능력을 갖춘 학생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마다 1~2개의 토론동아리가 조직·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참가했다.

토론대회 운영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등부문에서는 김천초등학교, 부곡초등학교, 김천동부초등학교, 감천초등학교, 위량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중등부문에서는 율곡중학교, 한일여자중학교, 지품천중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참가한 모든 학교는 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금년의 토론대회는 우열과 순위를 가리기보다 축제형 토론대회로 운영되면서 참가한 모든 팀이 서로를 응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천교육지원청 김점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토론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공감·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고 학교에서는 학생활동 중심의 교실수업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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