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최충진)는 24일(목)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집행기관과 시정대화를 가졌다.
이날 시정대화는 복지교육위원회 소관 집행기관(복지교육국, 보건소,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고인쇄박물관)의 주요 현안업무 파악과 9월 임시회 제출 안건에 대한 사전협의 등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이후 인사이동 된 간부직원 소개와 함께 15개 부서 주요 현안업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호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사업추진에 있어 새로운 대안을 찾는 등 열띤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교육위원회는 시정대화를 통해 ‘청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려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기관 제출예정 의안들에 대하여 사전협의 및 ‘청주 어린이 복합문화체험관 조성 사업’, ‘서원보건소 이전 신축’ 등 주요현안업무에 대하여 심도있는 대화를 진행하였으며 복지교육위 소속 위원들은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하여 양계농가에 대한 위생 관리 등 대응책 마련, 직지문화특구 조성사업 및 어린이 복합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의 체계적 추진, 공중위생업소 및 대중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 실시 등을 집행기관에 주문했다.
최충진 위원장은 “의회의 본질은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니 만큼, 집행부와의 대화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민의를 적극 대변하고 소통을 기반으로 소관 부서들과의 능동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내실있는 청주시 복지행정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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