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 개학 20시간 전에 개학연기, 학부모 멘붕!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8-24 17:36: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 A초등학교가 석면공사를 이유로 개학 전날(21일) 문자로 개학을 1주일 연기한다고 통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학교의 일방적인 통보에 학부모들은 “당장 내일이 개학이라 그것에 맞추어 일정 조정을 했는데 하루전날 개학연기를 통보하면 아이들을 어디에 맡겨야 하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학부모들은 “공사 일정을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미리 예측해서 학사 일정을 정했는데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이해 할 수 없다"며 “개학 연기 결정을 어떤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내렸는지 확인 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A초등학교는 여름방학동안 석면제거 공사를 진행해 8월 6일 석면제거를 완료하고 개학 전날인 21일 전체공사를 완료했다.

학교와 학부모 운영위원회는 14일 회의에서 원래 일정대로 22일 개학을 계획했다.

하지만 21일 회의에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석면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커진 만큼 ‘공기질 검사’와 ‘석면 분진 검사’ 이후 검사 결과에 따라 28일 개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사 일정에 맞추어서 공사를 완료했으며 23일 학부모들의 요구에 따라 ‘석면 분진 검사’를 통해 석면을 검출이 안 되는 걸로 학교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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