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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전주시 완산구가 폭이 좁고 선형이 불균형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았던 삼천변 우림교 하부 산책로를 8월 말부터 10월까지 정비한다.
자전거와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이곳은 산책로 중앙에 교각이 위치해 안전사고 위험이 상시적으로 존재해 하천 방향으로 데크 및 울타리를 이용해 산책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가 여름철 폭염과 강수로 인해 융기‧균열 현상이 나타나 안전한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9월말까지 재포장을 실시하고 인도블록은 투수콘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천 생태환경개선을 위한 반딧불이 복원사업과 함께 삼천변을 생태친화적 산책로로 조성하고자 다양한 환경친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백순기 완산구청장은 “삼천변 산책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게 된다"며 대표 전주 생태공원으로 가꾸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휴가철 피서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 수거와 불법으로 설치된 평상 등도 무더위가 잦아드는 9월까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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