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주민 이동 및 차량 운행 통제, 주민 지하대피소 대피훈련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8-22 18:01:53

[전주타임뉴스=이연희기자] 오는 23일 오후 2시 전주시 덕진구 전 지역에서 20분간 민방공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내 주변 가까운 대피시설 가보기 운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공습우려 등 한반도의 안보가 엄중한 시기에 실제 대피훈련을 통해 전시상황대처를 위해 실시됐고 덕진구는 실효성 있는 주민대피가 이뤄지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실제상황에서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내 주변 대피시설 위치 사전확인(덕진구청 홈페이지 참고)과 주민 대피요령 안내 등을 통해 구 산하 전 직원이 솔선 참여하는 주민대피 유도활동 위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2시 경보가 발령되면 주민 이동 및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운행 중인 차량은 정차 후 시동을 끄고 5분간 대기해야하며 주민들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 경계경보가 울릴 때까지 15분간 대기해야한다.

현재 덕진구에는 대피시설이 96개소(정부지원 3, 공공시설 22, 아파트 71)가 지정돼 있으며 구는 이번 민방공 훈련을 대비해 지난 18일까지 민방위 대피시설 전수점검을 했다.

또한 시민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까운 대피소 가보기'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하고 '비상 시 국민행동 요령'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자세한 행동요령은 국가재난정보 홈페이지(www.safekorea.go.kr)의 ‘재난예방대비’ 메뉴에서 ‘비상대비행동요령’을 통해 알 수 있고 우리 지역 대피소 현황과 위치는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최근 한반도 주변 국가 간 갈등과 북한의 위협 등으로 인한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이번 훈련의 진정성을 인식하고 훈련에 참여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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