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미리묘지에 미술 조형벽 조성
그리워 하는 마음 이라는 꽃말을 가진 민들레의 일생을 사람의 일생에 빗대어 표현
우진우 | 기사입력 2017-08-22 00:52:33

[서울타임뉴스=우진우]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서울시립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 옹벽에 ‘미술 조형벽’을 설치하여 운영한다.

서울시립묘지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묘지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에 ‘시립묘지, 그 영원한 안식처’라는 모티브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미술 조형벽을 조성했다.

벽화의 주제는 ‘그리워 하는 마음’이라는 꽃말을 가진 민들레의 일생을 사람의 인생에 빗대어 한폭의 그림으로 형상화했다. 

삶의 마지막 안식처로서의 장소적 특성을 반영하여 영혼이 담긴 삶의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묘지 진입부 옹벽에 벽화를 그려 넣음으로써 묘지입구의 시인성을 높이고, 차분하고 경건한 추모 분위기를 형성했다.

서울시는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올바른 장례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용미리 제1묘지에 친환경 다목적 자연장지(수목형, 암석원, 정원형 등)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 김복재 어르신복지과장은 “낙후되고 삭막했던 버려진 옹벽을 활용하여 시립묘지의 장소적 특성에 맞는 이야기가 있는 벽화를 새기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용미리 묘지공원이 고인과 유가족에게 위로와 치유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