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최근 대전교도소의 이전이 가속화되면서 이전부지로 거론되는 유성지역의 땅값이 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대전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전교도소 이전에 대해 권선택 시장은 “법무부 주관으로 현장답사 끝났고 어디로 할 것인지 논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곧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교도소는 1919년 대전 중촌동에서 개청했으며 1984년 대전의 도시 확장에 따라 지금의 유성구로 이전했다.
지금의 대전교도소는 헌법 재판소가 교정 시설의 수형자 과밀 수용에 위헌 결정과 대전의 도시 확장, 시민들의 이전요구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그 이전이 가시화 되고 있다.
그와 함께 이전부지로 거론되는 유성지역의 지역주민들은 혐오시설이라는 인식보다는 이전에 따른 보상과 함께 개발심리로 이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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