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화 정선군수 24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 실시
최동순 | 기사입력 2017-08-21 15:51:19

[정선타임뉴스=최동순기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1일 오전 6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국민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총12개 기관·단체 5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도 을지연습을 한다.

군은 21일 오전 9시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류한근 8087부대 1대대장, 을지연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 훈련 기간 중 사건메시지에 따른 도상훈련, 전시직제편성훈련,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부서별 준비과제 추진상황 및 안전한 올림픽을 위한 군·경·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준비태세를 점검을 한다.

또한, 관내 학생 및 지역주민 대상 군(軍) 장비 전시회, 서바이벌 체험, 전시 비상식량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제404차 민방공대피훈련과 함께 읍·면별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을 실시하여 지역주민 참여유도 및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수복 자치행정과장은 안보·안전 불감증이 만연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와 비상대응태세 확립은 물론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안전 도모를 위해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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