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사고, 학교폭력 등 예방 프러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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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 기사입력 2017-08-20 12:03:12
[경북타임뉴스=이태우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8월 2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들이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 개학을 함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기 위해“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3~4월에도 2개월간 ‘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를 집중 추진했다.

그 결과,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60% 감소했다, 

초등학교 주변 불법오락실 등 유해업소 168개소를 단속하여 환경을 정비했다, 

초등학생들의 117 상담건수가 24% 증가하여 학교폭력으로 문제될 사안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 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의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안전한 하굣길 만들기,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초등학생 대상 성범죄 예방 등이다.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를 위해, 각 경찰서는 관내의 초등학교를 주변 도로위험도, 스쿨존 교통사고, 학교폭력건수 등을 분석하여 A∼C등급으로 분류하고 A등급에 대해서는 주 1~2회, B등급은 격주 1∼2회, C등급은 월1∼2회 지역경찰과 교통, 학교전담경찰관 등을 집중 배치한다.

도내 457개교 중 A등급 91개, B등급 118개, C등급은 248개교로 분류 경찰관들은 등굣길에 불법 주정차 된 차량에 대해 계도 또는 단속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녹색어머니회 및 학교측과 협력하여 교통캠페인과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하며 등굣길 합동 순찰도 할 예정이다.

안전한 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학교폭력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시간인 13~15시 사이에 지역경찰과 교통경찰 등을 활용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어르신들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의 순찰도 이 시간대에 집중한다,

경찰서 형사팀도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실시하여 불량배들의 괴롭힘, 바바리맨 출몰, 초등학생 납치 등을 예방할 예정이다.

학교 주변 어린이 유해 환경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신·변종 성매매업소 등에 대한 유해업소 단속 기간을 운영, 단속하고,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학교주변 음란·사행성 전단지 등을 수거하며,‘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내 불량식품 판매행위도 단속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대상 性 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를 방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주변 놀이터 등 예방 순찰도 강화해 나간다.

경북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과 교통사고 등으로부터 벗어나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전하게 학교가기’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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