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 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새로 만들어지고 뒤안길로 사라지는 가운데 특이한 행보로 눈길이 가는 회사가 있어 그 회사의 대표를 만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이오컬쳐의 김기태 대표는 M-net의 <너의목소리가 보여2>에 출연하여 네이버 실시간검색어 최상위권에 오르고, 스페셜 레전드 Top8에 뽑히는 등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최근에는 가수 백지영씨와 작업했으며, <케이큐브>의 "you don’t have to try"를 발표하였고, 뮤지컬, 해외공연 PD, 콘서트 제작, 앨범 제작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이다.

그는 회사를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음악과 예술과 꿈을 공유하면서 즐기는 <행복한 우리>가 많아지길 바라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열린 기업이라 소개했다.

이오컬쳐가 주목 받는 이유는 기존의 연예기획사와 달리 아티스트를 키우는 개념 보다는 무명이지만 실력 있는 인재들과 콜라보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는 점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교육사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아티스트를 꿈꾸는 사람과 재야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즐겁게 예술 활동을 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아트펍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문화복합시설인 이오아트센터의 설립 또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티스트와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아트펍과 청년들의 꿈이 영글어갈 아트센터의 설립 그리고 사회사업을 위한 비영리 사단법인과의 업무 협약체결과 사업진행 등을 보아 회사 운영에 대한 많은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오아트펍>은 다양한 방식과 형식으로 공연, 뮤지컬, 앨범발표회, 예술품 전시 및 경매 등이 열리며 일반인 참여 오픈마이크 등 많은 이벤트가 개최되고 <이오아트센터>는 무명 및 신예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지며 <이오아카데미>는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년들의 전문성과 창의성 교육 등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했다.

2017년 7월에 사단법인 한국창의인성교육진흥원과 MOU 체결을 통해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사업도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이오컬쳐가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문화복합센터와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로 자리를 잡고 큰 성과를 내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