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 상주단체 창작 초연공연 “천년음악, 바람과 만나다”
최영진 | 기사입력 2017-08-18 16:40:06
천년음악 바람과 만나다 포스터[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천년을 이어온 우리 전통의 타악과 관현악, 그리고 바람의 소리를 내는 동·서양 악기가 한 무대에 오르는 이색 공연이 한여름 밤을 달굴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타악, 파이프오르간, 그리고 관현악이 협연하는‘천년음악, 바람과 만나다’공연을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전당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바람의 의식 사물놀이를 하는 모습[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2017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천년을 이어온 전통 타악과 국악 관현악, 서양의 파이프 오르간, 동양의 파이프 오르간으로 불리는 ‘생황’의 하모니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천년을 이어갈 새로운 전통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파이프 오르간 협주곡‘여민락(與民樂)’ 모듬북 협주곡 ‘바람의 향연’ 동양의 파이프오르간 생황 협주곡‘아리랑’ 관객 호흡‘아퀴노리’ 사물놀이 협주곡‘풍류도시’등 총 다섯 악장으로 나눠 총 90분 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핵심 콘셉트는 전통 타악을 중심에 둔 협주곡이지만 파이프 오르간 협주, 사물놀이 협주, 타악과 관객의 만남, 동양의 파이프 오르간‘생황’과 서양의 파이프오르간의 만남, 모듬북 등 각 장만의 독특한 색깔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목을 끌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 함께 참여한 다음국악관현악단(지휘 강성오)는 타악기인 모듬북, 사물놀이와 관현악단의 협주를 위해 새로운 곡을 작곡 하고, 동·서양의 파이프오르간과 관현악단의 협주로 만든 기존 국악 곡을 편곡하여 기존에 들어 볼 수 없었던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태수 원장은 “‘천년음악, 바람과 만나다’는 여러 악기들이 만나 어떤 소리들을 구현해 낼지 지켜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이번 공연에 참여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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