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자살률 1위 국가..노인사랑 캠페인 열려!
장하나 | 기사입력 2017-08-18 16:08:08

“노인에게 맞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시설의 안정된 운영권 보장 하라”

“노인을 공공시설에 입소시켜 경직화 서비스를 받게 하는 것을 반대한다”

조남웅 본부장 © 장하나 기자

[서울타임뉴스 =장하나 기자]광화문 정부청사 앞 공원에서 18일 정오에 열린 노인사랑 캠페인에서 낭독된 ‘노인사랑 캠페인 선언문’ 내용 가운데 일부다.

소규모 개인운영 요양시설 원장들의 모임인 한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협회가 주관하는 ‘노인사랑 캠페인에서 서예가 안재훈씨는 대형 붓을 온 몸으로 들고 ‘노인을 사랑합니다’라고 썼다.

1천 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노인사랑운동본부의 조남웅 본부장은 “요양시설 국공영화를 확대하려는 국정방향은 국민들에게 설득력이 있을지 모르나 결국 국공영화의 명분을 얻기 위해 잘하고 있는 민간시설들을 험담하고 마녀사냥식 언론보도를 일삼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행태를 개선시키기는 커녕 더욱 강화하려는 것이어서 우리들은 심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노인이 다양한 요양시설을 선택할 권리를 막는 것이며 다양한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없애는 것”이라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후 9년 동안 전 재산을 투자하여 인생을 걸고 정성으로 노인을 섬겨 온 민간요양시설들은 수년째 지속되어 온 저 책정 된 급여수가로 인하여 도산위기 놓여 있다”고 말했다.

조남웅 본부장은 계속해서 “실제로 70% 가까이가 개 폐업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진정으로 노인을 사랑하는 정부라면 인간심성의 자연발로로 노인을 섬기고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들을 더욱 권장하고 대국민에게 ‘모든 주체들이 참여하여 함께 모시는’경로효친 사상을 진작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노인사랑 캠페인 출정식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인사랑 캠페인 선언문을 발표하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주변의 시민들에게 ‘노인사랑부채’를 나누어 주며 경로효친의 마음을 전했다

선언문에는 “노인이 대접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때 청년들도 아이들을 낳고 기르며 노인이 되었을 때 인생을 보람을 느끼게 된다”면서 존중받는 경외의 대상이 되는 노인에 대한 희망이 있는 사회적 풍속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우리가 존재하는 원인인 노인은 경외와 사랑의 대상이다 노인을 공공시설에 입소시켜 경직화 서비스를 받게 하는 것을 반대한다.

노인에게 맞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시설의 안정된 운영권 보장하라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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