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오는 21일부터 4일간 2017 을지연습 실시!!
이연희 | 기사입력 2017-08-17 14:08:41
【군산타임뉴스 = 이연희】군산시는 오는 21일 전 직원 대상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17 을지연습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시 대응능력의 제고와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24개 기관단체와 관련업체에서 총 4,000여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연습기간 중 위기사태별 조치 및 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연습과 주요 현안과제 토의, 그리고 실제 훈련 등이 진행되며 첫째날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이 불시에 이루어지고 전시직제 편성훈련을 비롯하여 기관 이동소산 훈련 등이 실시된다.

둘째날인 22일에는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테러대비 복합 재난 대응훈련으로 군산소방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군부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태 발생부터 수습하는 과정을 민・관・군・경이 함께 진행한다.

23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대피훈련이 오후 2시부터 실시하게 되며 동시에 전시 군사 작전 지역 긴급전개 및 재난발생시 재난훈련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군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이 군・경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시민들은 오후 2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이동을 멈추고 가까운 대피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우측차선 길가에 정차 차내에서 훈련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또한 시민들이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대피장소를 평소에 확인하여 두고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내주변 대피소 확인하기’ 훈련도 함께 실시된다.

시에서는 지난 16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관, 유관기관, 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2017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최종점검하는 등 성공적인 연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정세가 긴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불감증에 빠져있는 우리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민의식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17 을지연습 시작1
2017 을지연습 시작2
2017 을지연습 시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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