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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타임뉴스=이태우기자]] 광복절 72주년을 맞이하여 안동 웅부공원에 경북도내 세 번째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다.
소녀상이 설치된 웅부공원은 옛 안동대도호부 자리로 역사성이 깃든 곳이다.
경북에 소녀상을 건립한 것은 포항과 상주에 이어 세 번째이다.
지난 5월 창립한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회원 1천773명으로부터 건립비용 5천570여만원을 모았다.
비가 오는 가운데 제막식에는 많은 안동시민과 각계인사들이 모여 제막식행사를 치루었다,
이날 안동지역의 만 13세에서 18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화의 소녀상에 보내는 편지 또는 헌시’라는 주제로 공모 당선된 당선작낭독 행사도 가졌다.
추진위 관계자는 "소녀상이 역사와 정의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독립운동 성지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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