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사랑예술원,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다!
최선아 | 기사입력 2017-08-15 15:41:00

[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5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한빛 사랑 예술원의 특별 공연이 마련됐다.

이날 한빛 사랑 예술원의 특별 공연은 광복의 의미와 순국선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대한민국, 평화의 빛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한반도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평화 통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별 공연은 피아노5중주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애국가’와 ‘그리운 금강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며 대전 시민들의 마음을 울리며 애국심을 고취시켰다.

이어서 ‘평화의 소망’ 어린이 시대극이 진행됐다. 이는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간 오빠와 오빠를 애타게 기다리는 여동생의 이야기로, 시대동요 2곡인 ‘오빠생각’과 ‘내가 바라는 세상’을 불렀다.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와 전쟁으로 인해 흩어져야 하는 가족의 아픔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평화의 소식을 후대에 하노라’는 뮤지컬이 펼쳐졌다. 나라의 독립과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고자 피 흘려 싸워온 수많은 독립투사들과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까지 내어 놓은 독립투사들의 메시지를 되새겨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공연을 노래와 안무로 표현했다. 특히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인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편곡하여 부름으로서 당시 독립투사들의 독립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대전의 공무원들과 시민들은 일제 강점기 당시의 안타까운 현실과 독립투사들의 헌신과 나라에 대한 사랑을 느끼며 공연을 한 한빛 사랑 예술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 아픈 역사일수록 더 기억해서 다시는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또한 광복은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졌다.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두 가지를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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