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ㅓㅇ선타임뉴스]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수련관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신축 농촌지역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 등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은 물론 상호간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으로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전용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군에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문화 공간 마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정선읍 북실리 일원에 7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청소년 수련관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북카페, 노래연습실, 캄퓨터 방, 동아리방 등이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남면 공립형 지역아동 센터 및 여량면 아우라지 지역아동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남면 공립형 지역아동 센터는 남면 무릉 3리 628번지에 지상 1층, 528㎡ 규모로 신축되며, 여량면 아우라지 지역아동센터는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인 여량면 여량리 167-8번지 일원에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232.4㎡ 규모로 동아리방, 집단 프로그램 실 등 방과 후 아동·청소년들의 문화·교육활동을 위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군은 정선, 고한, 여량, 임계 지역에 지역아동센터를 각각 1개소씩 운영하고 있고 정선, 사북, 신동, 임계 지역에 청소년문화의집을 각각 1개소씩 운영하고 있으며, 총 1,643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여성들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 및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즐겁고 행복한 생활은 물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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