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는 매년 생명문화축제
이승근 | 기사입력 2017-08-14 10:32:05
[성주타임뉴스=이승근] 성주 성밖숲에는 지금 왕버들 아래 맥문동 꽃이 활짝 피어 지역 주민들은 물론, 멀리서 찾아온 방문객들과 전국의 사진작가들로부터 많은 눈길을 받고 있다.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번지에 위치하는 성밖숲에는 나이가 약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5그루가 있어, 1999년 천연기념물 제 403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나무높이는 6.3~16.7m(평균 12.7m)에 달하고 가슴높이 둘레가 1.84~5.97m(평균 3.11m)에 달한다.

성밖숲은 조선시대 성주읍성의 서문 밖에 만들어진 인공림으로, 성주의 옛 읍지인 『경산지(京山志)』 및 『성산지(星山誌)』에 그 기록이 확인된다. 풍수지리적으로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비보림(裨補林)이자,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 조성된 수해방비림(水害防備林)이기도 하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매년 생명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와 군민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숲정보센터 건립 및 왕버들 후계목 식재 등을 통해 자연환경적 가치와 향토문화적 의미를 추구하는 온건한 명품숲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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