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태극기달기 릴레이운동(응답하라 1945!)을 12일부터 15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태극기달기 릴레인 운동인 “응답하라 1945!"는 2015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박수범 구청장이 12일 아침에 태극기를 게양한 후 인증사진을 밴드에 게시하고, 다음 인증대상자를 지목하게 되면 지목 받은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밴드에 게시하는 것으로 23개 밴드를 통해 대덕구 전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3.1절에는 1,300여명이 넘는 주민들과 각 단체, 어린이집, 체육관 등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포즈로 인증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대한독립만세 대덕애국운동으로 전개되는 ‘응답하라 1945!’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포토제닉상, 72주년상, 공감상, 행운상을 선정해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구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번 8.15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경축하면서 응답하라 1945! 이벤트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다양하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구민들의 애국심을 결집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