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 당부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8-12 19:39: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게 되며 예방 백신 및 치료제가 없어서 증상에 따른 내과적 치료만 가능하다.

이 진드기는 주로 풀숲, 덤불 등에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물리게 되면 6일~14일 잠복기를 거쳐 혈소판이 감소하는 등 중증으로 진행되어 치사율이 최대 30%나 되는 아주 치명적인 감염으로 알려졌고, 사람 간 접촉으로 인한 공기 감염은 되지 않는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에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않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귀 주변, 허리, 무릎 뒤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기동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풀밭 등에서 활동한 후에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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